싱크 11언더 우승‥NEC인비테이셔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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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어트 싱크(31·미국)가 월드골프챔피언십(WGC) NEC인비테이셔널(총상금 7백만달러)에서 우승하며 통산 4승째를 달성했다.
싱크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애크런의 파이어스톤CC(파70)에서 끝난 대회에서 4라운드 합계 11언더파 2백69타(63·68·68·70)를 기록,로리 사바티니(남아공)와 타이거 우즈(미국)를 4타차로 여유있게 따돌리고 우승컵을 안았다.지난 4월 MCI헤리티지 우승에 이어 시즌 2승째다.
싱크는 올해 열린 35개의 미PGA투어 대회 중 유일하게 나흘동안 단 한번도 선두를 내주지 않고 정상에 오른 선수가 됐다.
우즈는 합계 7언더파 2백73타로 2위에 머물렀지만 경쟁자들인 비제이 싱(피지)이 32위,어니 엘스(남아공)가 65위를 차지하는 바람에 세계랭킹 1위 자리는 유지할 전망이다.허석호(31·이동수F&G)는 합계 2오버파 2백82타로 공동 27위,최경주(34·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는 10오버파 2백90타 공동 58위를 차지했다.
김경수 기자 ksmk@hankyung.com
싱크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애크런의 파이어스톤CC(파70)에서 끝난 대회에서 4라운드 합계 11언더파 2백69타(63·68·68·70)를 기록,로리 사바티니(남아공)와 타이거 우즈(미국)를 4타차로 여유있게 따돌리고 우승컵을 안았다.지난 4월 MCI헤리티지 우승에 이어 시즌 2승째다.
싱크는 올해 열린 35개의 미PGA투어 대회 중 유일하게 나흘동안 단 한번도 선두를 내주지 않고 정상에 오른 선수가 됐다.
우즈는 합계 7언더파 2백73타로 2위에 머물렀지만 경쟁자들인 비제이 싱(피지)이 32위,어니 엘스(남아공)가 65위를 차지하는 바람에 세계랭킹 1위 자리는 유지할 전망이다.허석호(31·이동수F&G)는 합계 2오버파 2백82타로 공동 27위,최경주(34·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는 10오버파 2백90타 공동 58위를 차지했다.
김경수 기자 ksm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