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 (23일) 대체에너지주, 국제유가 안정으로 급락세

코스닥지수가 개인 매수세에 힘입어 강보합세로 마감됐다.

23일 코스닥종합주가지수는 지난 주말에 비해 1.42포인트(0.40%) 오른 352.05로 마감됐다.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했지만 개인이 나흘만에 매수세를 유입시켜 지수 350선을 지켜냈다.

우량기업 30개로 구성된 코스닥스타지수는 4.67포인트(0.56%) 상승한 835.15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NHN 하나로통신 옥션 LG텔레콤 다음커뮤니케이션 등 '빅5'가 일제히 올랐다.아시아나항공 유일전자 인터플렉스 LG홈쇼핑 KH바텍 등도 강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파라다이스 레인콤 웹젠 LG마이크론 동서 주성엔지니어링 등은 약세였다.

개별종목 중에는 조류독감 확산 가능성에 대한 우려와 질병관리본부가 유행성 독감 예방접종 대상을 확대키로 했다는 소식에 중앙백신이 상한가로 치솟고 에스디 고려제약 파루가 급등하는 등 질병 관련주가 초강세였다.

국제유가 하락 소식에 유니슨 서희건설 이앤이시스템 등 대체에너지 관련주는 동반 급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