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 (24일) CJ 3인방 2%대 하락

개인 매수세에 힘입어 코스닥지수가 이틀 연속 상승했다.

24일 코스닥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2.07포인트(0.59%) 오른 354.12로 마감됐다.외국인이 이틀째 순매도했지만 개인이 '사자'에 나서 지수를 밀어 올렸다.

우량기업 30개로 구성된 코스닥스타지수는 7.18포인트(0.86%) 상승한 842.33을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이 대부분 강세를 보였으며,특히 다음커뮤니케이션은 6.97% 급등했다.하나로통신(하나로텔레콤)과 레인콤은 각각 2% 가량 올랐다.

NHN 옥션 LG텔레콤 파라다이스 아시아나항공 인터플렉스 LG홈쇼핑 등도 오름세를 나타냈다.

하지만 유일전자와 LG마이크론은 소폭 하락했다.CJ홈쇼핑 CJ인터넷 CJ엔터테인먼트는 나란히 2%대의 하락률을 나타냈다.

개별종목 가운데 에프에스티가 가격제한폭까지 치솟고 동양반도체 아큐텍반도체 테크노세미켐이 상승세를 타는 등 반도체 관련주가 강세였다.

무균돼지가 탄생했다는 소식에 조아제약이 상한가로 치솟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