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코스닥 대표주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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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장에서 인터넷등 대표주들의 3분기 실적은 꾸준한 증가세가 예상됩니다.
그러나 디스플레이관련주, 내수주들은 큰 폭의 실적개선을 기대하기 힘들다는 지적입니다. 김의태 기잡니다.
NHN, 다음, 웹젠등 인터넷, 게임 3인방은 하반기 제철을 만나 실적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NHN 3분기 매출액은 607억원, 순이익은 192억원으로 2분기 보다 15% 넘게 늘어날 것으로 추정됩니다.2분기 기대치를 밑돌았던 다음의 순익도 3분기에는 전분기보다 세배이상 증가해 정상궤도에 오를 예정입니다.
웹젠도 2분기보다 20% 이상 순익이 늘 것으로 예상됩니다.
검색, 배너광고 단가 인상과 방학기간동안의 매출증대 등이 반영되고유가등 경기상황에 상대적으로 자유롭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황승택 연구원 /현대증권
인터넷주는 3분기 성장세를 이어갈것으로 보인다. 광고단가인상등의 효과가 반영될 것으로 전망된다
휴대폰부품주의 전망도 맑습니다.세계휴대폰 시장의 경쟁구도가 완화되고 불량률을 낮추는 등 내실에도 힘써경쟁력은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해외거래처 모델 수의 증가로 유일전자의 3분기 이익은 전분기에 비해 30% 넘게 증가할 것으로 보여 주목됩니다.
그러나 LCD,PDP등 디스플레이 관련주는 가격하락으로 3분기 실적 둔화세가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또 안철수 연구소등 소프트웨어업종, 홈쇼핑주는 내수회복 지연에 따라 큰 폭의 실적을 기대하기는 힘들 것이란 의견입니다.와우TV뉴스 김의탭니다.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