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투자증권(사장 : 金成泰)은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LG 주가연계증권(ELS) 73, 74호를 각각 500억 규모로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판매하는 LG ELS 73호는 삼성전자, LG화학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가 2년인 상품으로 조기상환시 수익률은 연 10%인 상품이다. 기존 상품들과 달리 조기상환조건을 두가지로 설정하여, 조기상환 확률을 크게 높였다.
두가지 조기상환 조건 중 한가지라도 만족할 시에는 연10% 수익이 조기확정되는데 첫번째 조건은 중간평가가격 결정일에 주가가 기준가격 대비 20%이상 하락하지 않았다는 것이고, 두번째 조건은 단 하루라도 두 종목이 기준가격 대비 15% 이상 상승한다는 것이다.


LG ELS 74호는 기초자산이 KOSPI200지수이고 만기 3년인 상품으로 주가 변화와 상관없이 1년 및 2년차에 각각 연 8.2%의 이자를 지급한다. 1년 후, 2년 후 시점에서 발행사가 임의상환권리를 가지지만, 임의상환시에도 연 8.2%의 이자는 지급된다.


3년 후(만기) 시점에서의 수익률 구조는 2년 후부터 3년 후(만기)까지 기간의 주가지수의 변동에 의해 결정되며, 이때 최초기준가 대비 35%이상 하락한 경우가 없으면 연 8.2%이자가 지급되며, 35%이상 하락한 경우가 있으면 만기 KOSPI 200 주가지수의 수익률과 일치하게 된다.
35%이상 하락한 적이 있는 경우를 예를 들면,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120%라고 하면 20% 수익이 발생하여 기존에 받은 이자 16.4%와 더불어 36.4%의 총 수익이 발생하게 된다. 그리고 만기지수가 80%일 경우는 -20%의 손실이 발생하여 기존에 받은 이자 16.4%를 차감한 -3.6%이 순손실이 발생하게 된다.


LG투자증권 선물옵션지원팀 하철규 팀장은 "이번에 판매하는 상품은 조기 상환조건이 좋고, 수익률 또한 높아 최근 금리인하로 저금리에 만족하지 못한 투자자에게 좋은 투자대안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문의 : LG투자증권 선물옵션지원팀 ( 02-768-75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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