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연결] 7월 산업생산 12.3% 증가
입력
수정
(앵커)
지난달 산업생산이 수출호조 등에 힘입어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지만 경기지표가 4개월 연속 하락해 향후 전망은 어두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준호 기자!
(기자)수출호조가 지속되고 지난해 자동차 부문 분규에 따른 반등효과로 7월 산업생산이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12.8% 증가했습니다.
이에 따라 산업생산은 지난해 6월부터 14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7월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도.소매 판매는 신차대기 수요 영향 등으로 자동차와 연료에서는 감소했지만 도.소매업에서 증가해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0.2% 증가했습니다.설비투자는 일반, 특수 산업용기계와 정밀기기 등에 대한 투자가 늘어난데 힘입어 2.5% 증가했지만 증가폭은 크게 줄어들었습니다.
건설수주를 보면 공공부문의 발주가 증가했지만 주택과 사무실 등 민간부문의 발주가 줄면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3.3% 감소했습니다.
한편 현재의 경기를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와 향후 경기전환 시기를 예고해주는 선행지수 모두 각각 0.8%, 0.2% 포인트 떨어져 4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지금까지 재정경제부에서 와우티비뉴스 이준호입니다.
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
지난달 산업생산이 수출호조 등에 힘입어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지만 경기지표가 4개월 연속 하락해 향후 전망은 어두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준호 기자!
(기자)수출호조가 지속되고 지난해 자동차 부문 분규에 따른 반등효과로 7월 산업생산이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12.8% 증가했습니다.
이에 따라 산업생산은 지난해 6월부터 14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7월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도.소매 판매는 신차대기 수요 영향 등으로 자동차와 연료에서는 감소했지만 도.소매업에서 증가해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0.2% 증가했습니다.설비투자는 일반, 특수 산업용기계와 정밀기기 등에 대한 투자가 늘어난데 힘입어 2.5% 증가했지만 증가폭은 크게 줄어들었습니다.
건설수주를 보면 공공부문의 발주가 증가했지만 주택과 사무실 등 민간부문의 발주가 줄면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3.3% 감소했습니다.
한편 현재의 경기를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와 향후 경기전환 시기를 예고해주는 선행지수 모두 각각 0.8%, 0.2% 포인트 떨어져 4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지금까지 재정경제부에서 와우티비뉴스 이준호입니다.
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