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경기종합) 한류 탄 대만 태권도 금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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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숀 크로퍼드가 아테네올림픽 육상 남자 2백m에서 우승했다.
크로퍼드는 27일(한국시간)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2백m 결승에서 19초79에 피니시라인을 끊어 버나드 윌리엄스(미국·20초01)를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1백m에서 4위에 그친 크로퍼드는 스타트가 늦었지만 코너를 돌고난 뒤 폭발적인 스퍼트로 치고 나가 20초 벽을 깨뜨리며 1위로 골인했다.
1백m 우승자 저스틴 게이틀린(미국)은 2관왕을 노렸으나 20초03으로 3위에 그쳤다.
한국 사범들의 기술을 전수받은 대만은 태권도 경기 첫날 남녀 경량급에 걸린 금메달 2개를 모두 가져갔다.대만의 남자 경량급 간판스타 추무옌은 이날 팔리로스포츠센터에서 열린 58㎏급 결승에서 프란시스코 살라자르(멕시코)를 5-1로 꺾고 대만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여자 49㎏급에서도 대만의 천쉬신이 율리엣 디아스 라브라다(쿠바)를 5-4로 누르고 우승했다.
미국여자축구는 브라질을 2-1로 꺾고 8년만에 올림픽 정상을 탈환했다.
미국 남자농구대표팀은 스페인을 1백2-94로 꺾고 4강이 겨루는 준결승전에 선착했다.
크로퍼드는 27일(한국시간)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2백m 결승에서 19초79에 피니시라인을 끊어 버나드 윌리엄스(미국·20초01)를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1백m에서 4위에 그친 크로퍼드는 스타트가 늦었지만 코너를 돌고난 뒤 폭발적인 스퍼트로 치고 나가 20초 벽을 깨뜨리며 1위로 골인했다.
1백m 우승자 저스틴 게이틀린(미국)은 2관왕을 노렸으나 20초03으로 3위에 그쳤다.
한국 사범들의 기술을 전수받은 대만은 태권도 경기 첫날 남녀 경량급에 걸린 금메달 2개를 모두 가져갔다.대만의 남자 경량급 간판스타 추무옌은 이날 팔리로스포츠센터에서 열린 58㎏급 결승에서 프란시스코 살라자르(멕시코)를 5-1로 꺾고 대만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여자 49㎏급에서도 대만의 천쉬신이 율리엣 디아스 라브라다(쿠바)를 5-4로 누르고 우승했다.
미국여자축구는 브라질을 2-1로 꺾고 8년만에 올림픽 정상을 탈환했다.
미국 남자농구대표팀은 스페인을 1백2-94로 꺾고 4강이 겨루는 준결승전에 선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