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27일) 국고채 3년물 연3.59%

27일 콜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으로 채권금리가 사상 최저치 행진을 지속했다.

통계청이 이날 발표한 7월 산업생산지표가 예상보다 저조한 것으로 나타나자 한국은행이 내달이나 10월 중 콜금리를 추가로 인하할 것이란 관측이 확산되면서 금리가 하락했다.한때 전일보다 0.04%포인트가량 급락하기도 했지만 오후 들어 재정경제부 관계자들이 콜금리 인하 여부에 대한 입장 표명을 유보해 낙폭이 다소 축소됐다.

이에 따라 기준금리인 국고채 3년짜리 수익률은 전일보다 0.03%포인트 내린 연 3.59%로 마감됐다.

국고채 5년짜리도 연 3.78%로 0.03%포인트 떨어졌다.회사채AA-등급은 0.03%포인트 내린 연 4.15%를 나타냈고 한경 KIS로이터 지수는 0.07포인트 오른 105.23을 기록했다.

이날 채권 매수를 주도한 쪽은 법인과 은행들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