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투자 성향 '보수화'..주식비중 높은 펀드 대신 이자소득 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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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접투자시장에서 펀드 투자자들의 성향이 '보수화'로 기울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투신권과 자산운용협회에 따르면 투신권 전체 펀드 중 '이자소득 추구형'의 지난 27일 기준 설정 잔고는 59조9천420억원으로 전체 설정 잔고 159조4천260억원의 37.59%를 차지, 지난해 말 31.63%에 비해 5.96% 포인트 증가했다. 이자소득 추구형 펀드에는 초단기 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와 채권형 펀드가주를 이루고 있으며 2002년 말에는 33.68%의 비중을 보였다.
시가 채권펀드와 주식 비중이 30% 이하인 안정주식형으로 구성된 '안정 추구형'은 70조6천380억원으로 가장 높은 비중인 44.31%를 기록했으며 2002년 말(43.17%)이나 지난해 말(45.04%)과 큰 차이가 없었다.
이에 반해 주식 편입 비중이 70% 이상인 펀드가 속한 '고성장 추구형'은 10조4천470억원으로 전체의 6.55%에 불과했으며 2002년 말 10.95%, 지난해 말 10.55% 등에 이어 점점 줄고 있다.
주식 비중이 30∼60%인 펀드와 하이일드CBO 등이 포함된 `성장 추구형'도 12조4천230억원으로 7.79%를 차지해 역시 2002년 말 10.10%와 지난해 말 9.63%에 이어 감소세를 보였다.
30일 투신권과 자산운용협회에 따르면 투신권 전체 펀드 중 '이자소득 추구형'의 지난 27일 기준 설정 잔고는 59조9천420억원으로 전체 설정 잔고 159조4천260억원의 37.59%를 차지, 지난해 말 31.63%에 비해 5.96% 포인트 증가했다. 이자소득 추구형 펀드에는 초단기 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와 채권형 펀드가주를 이루고 있으며 2002년 말에는 33.68%의 비중을 보였다.
시가 채권펀드와 주식 비중이 30% 이하인 안정주식형으로 구성된 '안정 추구형'은 70조6천380억원으로 가장 높은 비중인 44.31%를 기록했으며 2002년 말(43.17%)이나 지난해 말(45.04%)과 큰 차이가 없었다.
이에 반해 주식 편입 비중이 70% 이상인 펀드가 속한 '고성장 추구형'은 10조4천470억원으로 전체의 6.55%에 불과했으며 2002년 말 10.95%, 지난해 말 10.55% 등에 이어 점점 줄고 있다.
주식 비중이 30∼60%인 펀드와 하이일드CBO 등이 포함된 `성장 추구형'도 12조4천230억원으로 7.79%를 차지해 역시 2002년 말 10.10%와 지난해 말 9.63%에 이어 감소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