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리딩기업] 글로벌 경쟁시대,브랜드가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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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쟁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세계적인 기업체들은 소비자에게 자사의 브랜드를 확고히 인식시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만큼 브랜드 인지도가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았음을 보여주는 사례다.또한 인터넷망의 발달로 제품의 정보를 얻기가 매우 수월해졌고 그로 인해 제품 비교도 손쉽게 할 수 있게 됐다.
동일한 가격과 성능이 우월한 제품이라면 대부분의 소비자는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제품을 가감없이 선택한다.
때문에 국내 기업들도 과거와는 달리 브랜드 중요성을 인식하고 인지도 향상을 위한 투자에 적극 뛰어들고 있다.최근 국내 토종 브랜드가 소비자 인지도면에서 해외 유명브랜드를 앞서며,중소기업의 브랜드 경쟁력도 점차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능률협회는 서울시와 6개 광역시민 1만 2천여명을 대상으로 산업별 브랜드 평가조사를 실시한 결과,소비자 인지도에서 국내 토종 브랜드가 해외 유명 브랜드를 앞서는 등 글로벌 브랜드 도약의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일모직의 캐주얼 의류인 '빈폴'은 올해 조사에서 폴로를 누르고 고급 브랜드 이미지를 굳혔으며,여성 기초 화장품 부문에서 태평양의 한방 화장품인 '설화수'가 수입 브랜드인 샤넬,랑콤을 제치고 3년 연속 1위 브랜드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또한 MP3 플레이어에서는 MP3 전문 중소기업인 '아이리버'가 삼성전자의 '옙'을 제쳤다.
특히 소비자들은 아이리버를 다른 사람에게 권유하고 싶은 브랜드이자 가격에 비해 좋은 품질을 가진 것으로 평가해 높은 고객 신뢰도를 나타냈다.
능률협회 관계자는 "기업들이 브랜드의 중요성을 인식하면서 품질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면서 "전자제품의 경우 캠코더,일반 카메라,오디오를 제외하고는 국내 브랜드가 1위를 차지하며 기술적 우수성과 브랜드 이미지에서 앞서고 있다"고 덧붙였다.그러나 해외시장에서 우리 제품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 고유브랜드 수출이 절실하다.
KOTRA가 조사,발표한 '해외 소비자들이 본 우리 상품의 브랜드 이미지' 라는 보고서에 따르면,우리나라 전체적인 제품의 브랜드 이미지가 세계 수준에 크게 못 미쳐 수출에 걸림돌로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나 고유브랜드 개발의 필요성을 뒷받침해주고 있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의 브랜드 경쟁력이 수출과 내수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필수요소라는 점에서 고유 브랜드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한편 국내 중소제조업체들은 여전히 마케팅활동 전담 조직 및 인력이 취약한 것으로 나타나 마케팅 전문인력 양성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중소제조업의 마케팅 전문인력 현황(지난해 8월기준)을 보면 조사대상기업 1,012개업체 가운데 78.8%가 마케팅 전문인력을 보유하지 않아 중소제조업의 마케팅 전문인력 부족이 심각한 것으로 분석돼 향후 마케팅 인력에 대한 제고의 노력이 필요하다.
그만큼 브랜드 인지도가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았음을 보여주는 사례다.또한 인터넷망의 발달로 제품의 정보를 얻기가 매우 수월해졌고 그로 인해 제품 비교도 손쉽게 할 수 있게 됐다.
동일한 가격과 성능이 우월한 제품이라면 대부분의 소비자는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제품을 가감없이 선택한다.
때문에 국내 기업들도 과거와는 달리 브랜드 중요성을 인식하고 인지도 향상을 위한 투자에 적극 뛰어들고 있다.최근 국내 토종 브랜드가 소비자 인지도면에서 해외 유명브랜드를 앞서며,중소기업의 브랜드 경쟁력도 점차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능률협회는 서울시와 6개 광역시민 1만 2천여명을 대상으로 산업별 브랜드 평가조사를 실시한 결과,소비자 인지도에서 국내 토종 브랜드가 해외 유명 브랜드를 앞서는 등 글로벌 브랜드 도약의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일모직의 캐주얼 의류인 '빈폴'은 올해 조사에서 폴로를 누르고 고급 브랜드 이미지를 굳혔으며,여성 기초 화장품 부문에서 태평양의 한방 화장품인 '설화수'가 수입 브랜드인 샤넬,랑콤을 제치고 3년 연속 1위 브랜드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또한 MP3 플레이어에서는 MP3 전문 중소기업인 '아이리버'가 삼성전자의 '옙'을 제쳤다.
특히 소비자들은 아이리버를 다른 사람에게 권유하고 싶은 브랜드이자 가격에 비해 좋은 품질을 가진 것으로 평가해 높은 고객 신뢰도를 나타냈다.
능률협회 관계자는 "기업들이 브랜드의 중요성을 인식하면서 품질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면서 "전자제품의 경우 캠코더,일반 카메라,오디오를 제외하고는 국내 브랜드가 1위를 차지하며 기술적 우수성과 브랜드 이미지에서 앞서고 있다"고 덧붙였다.그러나 해외시장에서 우리 제품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 고유브랜드 수출이 절실하다.
KOTRA가 조사,발표한 '해외 소비자들이 본 우리 상품의 브랜드 이미지' 라는 보고서에 따르면,우리나라 전체적인 제품의 브랜드 이미지가 세계 수준에 크게 못 미쳐 수출에 걸림돌로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나 고유브랜드 개발의 필요성을 뒷받침해주고 있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의 브랜드 경쟁력이 수출과 내수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필수요소라는 점에서 고유 브랜드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한편 국내 중소제조업체들은 여전히 마케팅활동 전담 조직 및 인력이 취약한 것으로 나타나 마케팅 전문인력 양성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중소제조업의 마케팅 전문인력 현황(지난해 8월기준)을 보면 조사대상기업 1,012개업체 가운데 78.8%가 마케팅 전문인력을 보유하지 않아 중소제조업의 마케팅 전문인력 부족이 심각한 것으로 분석돼 향후 마케팅 인력에 대한 제고의 노력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