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리딩기업] (주)그린맨파워..아웃소싱업계 신흥강자

경제불황의 여파로 취업난이 심각해진 요즘 특정 전공과 능력을 갖춘 구직자들과 인재를 원하는 구인업체를 연결해 주는 역할을 하는 아웃소싱기업들이 주목받고 있다.

오랜 기간동안 헤드헌팅 분야에서 일하며 쌓아온 노하우를 기반으로 설립된 (주)그린맨파워(www.greenmp.co.kr)는 적재적소에 알맞은 인재를 파견하는 것으로 구직자들과 구인업체 사이에 입소문이 자자하다.인재파견을 전문으로 하는 이 회사는 구인업체에게는 회사에서 원하는 인재를 빠르고 적은 비용으로 뽑을 수 있도록 도와주며,구직자들에게는 쉽고 편리한 구직이 되도록 취업에 도움이 되는 정보들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 우리 사회는 장기화된 불황으로 인해 비정규직의 비중이 늘어나며,명예퇴직 등으로 일자리를 잃은 30,40대의 인력들이 증가하고,청년실업자가 39만에 달하는 등 급격한 환경변화를 겪고 있다.

이러한 시대조류에 따라 인력관리에 변화를 원하는 기업들에게 그린맨파워는 업무아웃소싱과 인재파견을 해주는 등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그린맨파워에서는 금융권,정부투자기관,일반기업,언론사,각종 단체 등 사회 전반에 걸쳐 전 분야에 인재를 파견하고 있으며,서울에 본사를 두고 부산과 대구 등지에 지사를 설립,전국에 걸쳐 구인구직을 돕고 있는 전국구 아웃소싱 기업이다.

이 회사는 지난 1993년에 설립해 대전 EXPO행사에 인재를 파견하며 기반을 다졌고,1998년 근로자파견업 노동부허가를 받으며 인재파견 기업으로서의 자리를 확고히 했다.

또한 2002 한일월드컵 당시 우수한 인재들을 파견한 공로를 인정받아 월드컵이 끝난 후 월드컵조직위원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여하기도 했다.그린맨파워의 오진일 대표는 "사회가 발전하면서 아웃소싱사의 역할은 점점 커지고 있으며 아웃소싱기업이 노동시장에 득이 되고 있다"고 말하고 "현재 단기적 프로젝트나 계절적 고용을 필요로 하는 기업들이 늘어나면서 인재파견업체는 필수 불가결한 상황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인재파견은 당장 취업하기 힘든 30,40대 인력들에게 대체 취업을 알선하는 것이며,취업준비생에게는 경력향상의 기회를 제공하고,기업에게는 저비용으로 전문인력을 채용할 수 있게 도와준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아직 일본이나 유럽처럼 파견회사의 기반이 없는 우리 나라 기업 환경에서는 급여와 근무환경 등에서 여러 가지 문제점들이 발생하고 있다.오 대표는 "인재 파견을 원하는 기업들의 수는 늘고 있지만 파견업체의 근무환경은 좋아지지 않고 있는 현재 상황을 타파할 법적 제도와 기업의 시스템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하고 "국내에서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순수하게 아웃소싱만 할 수 있는 업종들을 개발해 동남아를 비롯한 해외로의 사업확장을 계획 중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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