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유화 마진 호조세..호남석유 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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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메리츠증권은 유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정기보수 영향 등으로 업스트림 제품이 초강세를 지속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다운스트림의 PE/PP 시장은 지난주 들어 상당수의 중국 업체들이 단기간 가격급증에 대한 부담감으로 관망세를 보임에 따라 주 중반 이후 거래물량이 급격히 줄어들면서 가격조정 장세로 진입하는 양상을 보이기 시작했다고 지적했다.이 증권사 이희철 연구원은 기초유분 및 수직계열과 기업의 제품 마진이 가장 큰 폭으로 호전되고 있어 호남석유와 LG석유화학의 하반기 영업이익이 당초 예상보다 뚜렷하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호남석유 투자의견을 중립에수 매수로 올리고 목표가는 5만2,500원으로 유지했다.
LG석유화학은 추가적인 상승 여력이 제한적일 것으로 보여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내렸다.한편 유가의 하향 추세가 이어진다면 다운스트림 제품위주 생산업체의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면서 특히 한화석화의 경우 그룹리스크 완화 전망과 함께 목표가를 9,500원으로 재차 올렸다.투자의견 매수 유지.
금호석유화학은 원료인 부타디엔의 자급과 타이어산업 호황으로 올해 하반기 영업이익이 상반기보다 약 40% 증가할 전망이라면서 목표가 1만500원에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
반면 다운스트림의 PE/PP 시장은 지난주 들어 상당수의 중국 업체들이 단기간 가격급증에 대한 부담감으로 관망세를 보임에 따라 주 중반 이후 거래물량이 급격히 줄어들면서 가격조정 장세로 진입하는 양상을 보이기 시작했다고 지적했다.이 증권사 이희철 연구원은 기초유분 및 수직계열과 기업의 제품 마진이 가장 큰 폭으로 호전되고 있어 호남석유와 LG석유화학의 하반기 영업이익이 당초 예상보다 뚜렷하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호남석유 투자의견을 중립에수 매수로 올리고 목표가는 5만2,500원으로 유지했다.
LG석유화학은 추가적인 상승 여력이 제한적일 것으로 보여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내렸다.한편 유가의 하향 추세가 이어진다면 다운스트림 제품위주 생산업체의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면서 특히 한화석화의 경우 그룹리스크 완화 전망과 함께 목표가를 9,500원으로 재차 올렸다.투자의견 매수 유지.
금호석유화학은 원료인 부타디엔의 자급과 타이어산업 호황으로 올해 하반기 영업이익이 상반기보다 약 40% 증가할 전망이라면서 목표가 1만500원에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