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 1단계 3-5블록 시공사 '대우건설'

건설업체들간 수주 경쟁이 치열했던 경기도 화성 동탄신도시 1단계 지역 3-5블록의 아파트 시공권이 대우건설로 넘어갔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동탄 1단계 3-5블록의 부지를 보유하고 있는 시행사 명신이 최근 대우건설과 시공계약을 맺은 것으로 밝혀졌다.당초 3-5블록은 대우건설과 우림건설이 단독 혹은 공동 수주 여부를 놓고 치열한 경합을 벌였던 곳이다.

3-5블록은 시범단지는 물론 상업지구 및 중앙공원과 가깝고 중대형 평형 중심이어서 1단계 사업지 중에서도 입지여건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