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자율심사 결과 관세 세수 더 늘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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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이 기업의 세금신고 내역에 대해 직접 세무조사를 하는 대신 기업 자율심사에 맡긴 결과 오히려 관세 세수가 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 3월 관세 자율심사제 도입 이후 6월말까지 넉달동안 기업이 세금신고 오류를 수정신고해 납부한 세금이 1백44억7천만원에 달했다.이는 작년 상반기 관세청이 세무조사를 통해 추징한 세금 91억4천2백만원보다 58.3% 많은 것이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
30일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 3월 관세 자율심사제 도입 이후 6월말까지 넉달동안 기업이 세금신고 오류를 수정신고해 납부한 세금이 1백44억7천만원에 달했다.이는 작년 상반기 관세청이 세무조사를 통해 추징한 세금 91억4천2백만원보다 58.3% 많은 것이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