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인수 포기 ‥ 서울증권 공식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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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지펀드계 대부 조지 소로스가 최대주주로 있는 서울증권의 SK증권 인수가 불발로 끝났다.
SK증권의 2대주주인 SK네트웍스는 30일 "서울증권과 SK증권 매각을 협의해왔지만 조건이 맞지 않아 중단했다"고 밝혔다.서울증권도 이날 이같은 사실을 공시했다.
SK네트웍스는 "SK증권 매각추진으로 주가가 상승해 서울증권 입장에선 합병 비율이 나빠졌고 SK네트웍스 입장에선 주주들의 주식매수청구 가능성 증가로 자금부담이 커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SK증권은 14.05% 급락했다.
SK증권의 2대주주인 SK네트웍스는 30일 "서울증권과 SK증권 매각을 협의해왔지만 조건이 맞지 않아 중단했다"고 밝혔다.서울증권도 이날 이같은 사실을 공시했다.
SK네트웍스는 "SK증권 매각추진으로 주가가 상승해 서울증권 입장에선 합병 비율이 나빠졌고 SK네트웍스 입장에선 주주들의 주식매수청구 가능성 증가로 자금부담이 커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SK증권은 14.05% 급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