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자동차부품..중장기 배당투자에 초점"

대신증권은 자동차 부품업종 투자시 실적을 바탕으로 한 배당에 초점을 맞추라고 조언했다.

31일 대신 김상익 연구원은 자동차 부품업종 분석자료에서 3분기 완성차업계 생산 증가와 신차효과에 힘입어 주요업체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각각 29%와 154%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연간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19%와 23.3% 늘어날 것으로 예상.

다만 영업실적 호전 추세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시가총액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약점 때문에 상승세를 유지해나가는데 한계를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배당을 염두에 둔 중장기적 접근이 유효하다고 판단하고 대원강업,한국프랜지,세종공업 등을 언급.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