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협, 거래회비 연말까지 면제

증권업협회는 내일부터 올 연말까지 4개월간 한시적으로 증권사가 부담하는 거래회비를 면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증협은 주식시장의 침체로 인한 주식거래대금 감소와 위탁매매수수료의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증권사의 경영수지 개선을 돕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이번 거래회비 한시 면제로 증권사 전체로 110억원의 수지 개선효과가 있을 것으로 증협은 추산했다.

김양섭기자 kimy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