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반도체생산 증가 검토...다우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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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R2 D램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여 삼성전자가 D램 생산을 늘릴 것을 검토중이라고 다우존스가 서울발로 보도했다.
황창규사장은 다우존스와의 단독인터뷰에서 "올들어 D램생산은 60%, 플래쉬메모리는 40%정도 감산해왔지만, 앞으로 상황은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D램가격의 변동폭이 크지 않았으며 수요는 증가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플레쉬 메모리의 가격은 하락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지난해 플래쉬메모리는 삼성전자 전체매출가운데 30%를 차지했다.
황사장은 "플래쉬메모리의 수요를 계속적으로 유발시키기 위해 가격을 떨어드려 왔다"면서 "앞으로도 시장의 수요를 촉진시키기 위해 가격을 적절히 조절하겠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의 D램 생산증가 계획에 대해 대부분의 분석가들은 크게 우려하지 않고 있다고 다우존스는 전했다.
분석가들은 "크리스마스 시즌과 신학기를 맞이하여 수요가 살아날 것으로 보여, 공급확대분을 감당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대우증권의 정창원 분석가는 "삼성전자가 생산을 늘리려는 건 수요가 살아나고 있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황창규사장은 다우존스와의 단독인터뷰에서 "올들어 D램생산은 60%, 플래쉬메모리는 40%정도 감산해왔지만, 앞으로 상황은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D램가격의 변동폭이 크지 않았으며 수요는 증가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플레쉬 메모리의 가격은 하락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지난해 플래쉬메모리는 삼성전자 전체매출가운데 30%를 차지했다.
황사장은 "플래쉬메모리의 수요를 계속적으로 유발시키기 위해 가격을 떨어드려 왔다"면서 "앞으로도 시장의 수요를 촉진시키기 위해 가격을 적절히 조절하겠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의 D램 생산증가 계획에 대해 대부분의 분석가들은 크게 우려하지 않고 있다고 다우존스는 전했다.
분석가들은 "크리스마스 시즌과 신학기를 맞이하여 수요가 살아날 것으로 보여, 공급확대분을 감당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대우증권의 정창원 분석가는 "삼성전자가 생산을 늘리려는 건 수요가 살아나고 있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