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자금난해소 .. 추석자금 3천억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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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은 중소기업들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1일부터 3천억원의 긴급 추석자금을 공급한다.
이 중 1천억원은 신규지원자금으로 기업당 20억원까지 대출된다.나머지 2천억원은 9월 중 만기가 돌아오는 대출금을 6개월간 연장해주는 것이다.
산은은 또 콜금리 인하에 맞춰 은행대출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시장금리연동 원화대출의 기준금리를 0.3%포인트 인하했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이 긴급하게 필요로 하는 자금에 대해서는 본부장 또는 영업점장이 약식심사만으로 대출할 수 있게 했다.김종배 산은 이사는 "유가 폭등과 구매조건 악화 등으로 중소기업들의 자금난이 심화될 것에 대비해 긴급 추석자금을 공급하고 대출금리도 내렸다"며 "중소기업 지원방안을 다각도로 강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인식 기자 sskiss@hankyung.com
이 중 1천억원은 신규지원자금으로 기업당 20억원까지 대출된다.나머지 2천억원은 9월 중 만기가 돌아오는 대출금을 6개월간 연장해주는 것이다.
산은은 또 콜금리 인하에 맞춰 은행대출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시장금리연동 원화대출의 기준금리를 0.3%포인트 인하했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이 긴급하게 필요로 하는 자금에 대해서는 본부장 또는 영업점장이 약식심사만으로 대출할 수 있게 했다.김종배 산은 이사는 "유가 폭등과 구매조건 악화 등으로 중소기업들의 자금난이 심화될 것에 대비해 긴급 추석자금을 공급하고 대출금리도 내렸다"며 "중소기업 지원방안을 다각도로 강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인식 기자 sskis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