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처 공기업정책과장 민간인 영입..컨설팅사 출신 권순원씨

기획예산처는 1일 공석인 공기업정책과장에 미국 컨설팅회사인 부즈·앨런&해밀턴사에서 경영전략과 경영혁신 컨설팅을 담당한 권순원씨(36)를 임용했다. 권 과장은 앞으로 한전 도로공사 등 공기업 경영평가·경영혁신 등을 맡게 된다. 그는 지난 1998년 5월부터 4년간 예산처에서 사무관급으로 공기업 민영화 업무를 담당했으며 최근에는 KTF 법인사업팀장으로 일했다. 안재석 기자 yag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