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P파리바,"한국등 4개국..기업수익 기대감 악화"

한국과 대만등 4개국 기업수익 기대감이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BNP파리바 아시아 전략가 레이몬드 푸는 8월중 기업수익 기대감 조사 결과 대만과 태국이 새로 하강 영역으로 진입하면서 한국-말레이시아와 함께 4개국이 악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중국 기업수익 기대감은 하락에서 중립으로 소폭 개선되며 홍콩과 같이 중립 지역에 위치. 기업수익 기대감 상승 증시는 싱가포르,인도네시아,필리핀,인도,호주 등이다. 업종별로는 에너지,산업재,소재,부동산 기업수익만 상승중이며 나머지는 하락권을 맴돌고 있다. 푸 전략가는 "앞으로 아시아 기업수익 전망에 신중하다"며"하반기 수익 기대감이 아직도 너무 높다"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