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섬유업 쿼터제 수혜 크나 한계 요인도 존재..CLSA

인도 섬유기업들이 내년부터 쿼터제 폐지로 큰 폭 수혜를 볼 수 있으나 한계 요건도 적지 않은 것으로 평가됐다. 2일 크레디리요네(CLSA)증권은 내년부터 섬유/쿼터제 폐지로 중국에 이어 인도 섬유산업이 세계 시장 점유율을 두 배 가량 넓히는 등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했다. 그러나 규모의 경제 부족이나 엄격한 노동법규 그리고 인프라 시설 빈약 등은 위험 요인이라고 지적. CL은 증시에서 이같은 위험은 무시하고 호재만 반영중이나 아빈드,히마치아,레이몬드 등은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추천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