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현대건설..압수수색의 부정적 파장은 제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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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삼성증권 허문옥 연구원은 현대건설에 대해 서울중앙지검의 압수수색 실시로 주가가 약세 전환했지만 하도급 비리일 경우 업계내 관행적 문제이기 때문에 펀더멘털에 미치는 부정적 파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8월 들어 주가가 시장 수익률을 22% 상회한 상황에서 돌발악재가 발생했기 때문에 당분간 심리적 측면에서는 부담요인이 될 것으로 분석.
펀더멘털 개선과 중장기적으로 업종내 선도주로서의 부각 가능성은 여전히 유효하나 심리적 측면을 고려해 수사결과가 확인될때까지 관망자세를 견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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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