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3일) 국고채 3년물 연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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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금리가 보합세를 나타냈다.
3일 3년짜리 국고채 유통수익률은 전날과 같은 연 3.62%에 마감됐다.
5년물 국고채 금리는 연 3.78%로 0.01%포인트 하락했다.
AA-등급 회사채 수익률은 보합세인 연 4.16%를 나타냈고 한경 KIS로이터지수는 0.02포인트 오른 105.17을 나타냈다.
채권금리가 상승세로 출발한 뒤 하락 전환,결국 보합세로 마감한 하루였다.
몇 시간 후 발표되는 미국의 8월 실업률이 호전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했고,내주 초 2조원가량의 국고채 입찰에 대한 부담이 작용해 채권 수익률은 장 초반 소폭 올랐다.
하지만 연말께 국내 수출이 둔화될 것이란 관측이 확산되고,대기 매수세가 속속 유입되면서 금리는 보합세로 떨어지며 오전장을 마쳤다.
오후 들어서는 특별한 모멘텀이 없는 가운데 오전 수준에서 횡보하는 모습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