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子회사 부담 하반기 기점 마무리..한양

한양증권이 동아제약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6일 한양 김희성 연구원은 동아제약에 대해 박카스의 매출이 지난해 15.6% 감소했으나 올해 하반기에는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며 내수 회복시 하반기 이후 회복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아 실적 부진이 올해부터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박카스 부진을 전문의약품이 커버하고 있는 점도 긍정 요소로 평가. 한편 자회사인 라미화장품은 수석과의 합병으로 지급 보증액을 전부 해소했고 BOGO투자개발도 올해 유상증자를 통해 남은 지급 보증액을 해결할 것으로 보여 주가 부담으로 작용했던 자회사 부담이 올해를 기점으로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6개월 목표가 2만2,000원을 유지하나 BOGO투자개발에 대한 구조조정이 발표될 경우 할인요소를 제거해 추가적으로 목표가를 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