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한국 증시 차익실현 말라..추가 상승 가능"(상보)

UBS증권이 한국 증시 상승세가 더 이어질 것으로 평가했다. 6일 UBS 亞 전략사 삭티 시바는 'Time to take profit?"란 분석자료에서 지난달 2일 한국을 아시아 국가중 최대 비중확대로 올려놓은 이후 저점대비 14% 랠리를 기록하자 차익 실현 문의가 등장했으나 아직 때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시바 전략가는 주가-장부가치대비 자기자본수익률을 차감한 비율이 지난달 48%에서 43%로 다소 줄었으나 여전히 아시아 증시중 최대 저평가이며 과거 평균치 22%의 두 배 수준이라고 비교했다. 또한 지난 5월에는 랠리 연장이 실패했으나 통화정책-재정의 경기활성화-글로벌 신흥증시 투자자들의 한국 진입 등 3가지 배경에 의해 이번에는 추가 상승 여력이 존재한다고 밝혔다. 모델 포트폴리오와 관련해 신세계 대신 현대차를 편입하고 선호주로 삼성전자-현대모비스-SK텔레콤-KT 등을 제시.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