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SK텔레콤 비핵심 확대 우려불구 매수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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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치뱅크가 SK텔레콤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6일 도이치는 SK텔레콤이 자회사인 SK텔레텍을 글로벌 톱10 기업으로 육성키로 계획하고 있는 것과 관련 삼성전자와의 관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이 보다도 더 우려할 만한 점은 경쟁이 치열하고 마진이 적은 비핵심 영업부문으로 확대하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
도이치는 이어 이러한 부정적 요소에도 불구하고 하반기부터 이익 모멘텀과 저렴한 밸류에이션, 주가 하락을 초래했던 규제 이슈에 대한 제거 등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12개월 목표가 21만원을 내놓았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