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 (6일) 쌍용건설, 워크아웃 졸업기대 상한가

코스닥 지수가 하루만에 소폭 반등했다. 6일 코스닥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63포인트(0.17%) 오른 368.16으로 마감됐다. 장중 한때 하락세로 돌아서기도 했지만 오후들어 매수세가 되살아나 강보합권으로 마감됐다.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우위였으나 개인이 4일만에 순매수로 돌아서며 지수를 견인했다. 30개 우량종목으로 구성된 코스닥 스타지수는 2.50포인트(0.28%) 하락한 876.04로 마감됐다. 업종별로는 건설이 3.39% 오르며 두각을 나타냈고 유통과 소프트웨어,화학,정보기기 등도 2% 이상 올랐다. 약세 업종 중에서는 오락문화가 1.75%로 하락 폭이 가장 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대거 내렸다. 유일전자가 6.34% 떨어졌고 CJ엔터테인먼트도 4.19% 하락했다. 반면 쌍용건설은 워크아웃 졸업 기대감으로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했고,아시아나(3.56%) 다음(2.83%)도 상승했다. 개별 업체 중에서는 이레전자가 상한가까지 올랐다. 코텍과 알에프텍도 이틀째 상한가 행진을 이어갔다. 반면 아라리온은 이날까지 8일 연속 하한가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