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LG텔레콤 가입자 유치력과 질 향상..목표가↑"
입력
수정
대우증권이 LG텔레콤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7일 대우 김성훈 연구원은 LG텔레콤에 대해 가입자 유치력이 한 단계 높아졌으며 2분기 가입자당 분기 매출이 10.4만원으로 10만원인 KTF보다 높게 나타나는 등 가입자 질도 향상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 가운데 목표가를 4,600원으로 4.5% 올려 잡았다.
한편 SK텔레콤에 대해서는 상반기 최악의실적을 딛고 하반기 수익성은 개선되겠지만 여전히 전년동기 대비 마이너스 성장이 예상돼 중립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KTF는 3분기 사상 최대의 EBITDA가 예상되나 LG텔레콤 대비 개선폭이 적다며 중립 의견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