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화재 태풍과 집중호우 영향 미미..현대증권

현대증권이 동부화재 적정가를 올렸다. 7일 현대 심규선 연구원은 동부화재의 8월 실적과 관련 태풍 메기로 인한 손실액은 3억원 수준에 불과해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손실액은 미미하다고 평가했다. 지난해 발생한 태풍 매미로 발생한 손실액은 150억원 또 자동차 손해율도 예정손해율(72.5%)을 하회하는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판단했다. 투자영업부문에서는 하나은행주식 매각익 30억원, 투자채권매각익과 해외채권 평가익 70억원을 시현하여 200억원이 넘는 투자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덧붙엿다. 심 연구원은 100% 수준의 합산비율을 유지해 보험영업부문에서는 소폭의 보험영업손실을 기록하고 투자부문에서 200억원을 상회하는 이익을 시현하면서 8월 수정단기 순이익이 170~18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 가운데 적정가를 6,9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