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한화석화 그룹리스크 감소 기대..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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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이 한화석화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7일 현대 박대용 연구원은 (주)한화가 추진하고 있는 5천억원 규모의 부동산 매각이 성사될 경우 (주)한화는 대한생명 인수자금을 자체적으로 조달할 수 있고 이 경우 계열사간 지분거래의 가능성이 크게 줄면서 한화석화에 반영돼 있던 주가할인요인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한화석화의 주력제품인 PVC, LDPE, LLDPE 등의 주력제품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중국의 견조한 PVC 수요 증가 등으로 PVC가격이 근 4년내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르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 조정하고 올해 예상 EPS 2,170원에 PER 5.2배를 적용한 1만1,300원을 적정주가로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