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석유 수입업체 점유율 하락..S오일등 긍정적"

독립 유류 수입업체들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하면서 S-Oil등 정유주들에 긍정적인 것으로 평가됐다. 7일 골드만은 국내 독립 석유 수입업체 3군데를 방문한 결과 영업환경에서 커다른 고충을 겪고 있으며 현 유류 관세제도가 변경되지 않는 한 수입업체들의 시장 잠식 효과가 미미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들 독립 유류제품 수입업체들의 점유율은 지난해 상반기 7.1%를 차지했으나 작년 하반기 5.3%에 이어 올 상반기에 2.8%까지 큰 폭으로 떨어졌다. 이에 따라 골드만은 GS홀딩스와 S-Oil에 대한 시장상회를 유지하고 SK는 시장수익률을 지속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