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이익 모멘텀 저점 내년 1분기로 앞당겨..대우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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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익 조정폭이 깊어지는 대신 기간은 짧아질 것으로 추정됐다.
8일 대우증권 이원선 계량분석가는 '9월 어닝스 가이드'에서 자사 유니버스(분석대상) 229개사의 실적 추정결과 올해 영업이익 증가율이 41.8%로 지난 7월 증가율 전망치보다 2.9%p 낮아졌다고 밝혔다.7월에도 5월 전망치보다 4~5%p 하향 조정.
내년과 오는 2006년 영업이익 증가율 추정치는 각각 1.3%와 7.6%로 올해보다 둔화 예상.
한편 분기별 영업이익 증가율로 볼 때 지난 7월 전망까지는 내년 2~3분기에 걸쳐 이익모멘텀이 가장 저조할 것으로 추정됐으나 9월 조사에서는 내년 1분기가 가장 저조하고 2분기부터 회복으로 나타났다.
이와관련 이원선 연구원은 "기업이익 조정폭이 깊어지는 대신 조정기간은 예상보다 짧아진 것 같다"며 내년 2분기를 저점으로 기업이익이 상승세로 돌아설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