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모니터가 무려 30인치 .. 애플, 한국 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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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컴퓨터는 8일 세계에서 가장 큰 30인치 PC 모니터 '시네마디스플레이'를 한국에서 시판하기 시작했다.
이 모니터는 화면이 왜곡되지 않는 광시야각(최대 1백70도) 기술이 적용됐다.
디스플레이 양 끝에 색상 변화가 없다는 점이 특징이다.
화면 선명도가 높아져 화면상의 색상과 출력 후 색상이 동일하며 전문 그래픽작업을 하는 경우 작업시간과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가로 세로 비율이 16 대 10의 와이드스크린인 이 제품은 벽에 걸거나 셋톱박스와 연결해 고화질 벽걸이 TV로도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4백48만8천원.
23인치(2백69만5천원)와 20인치(1백74만9천원) 제품도 판매된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