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 (8일) 다음등 인터넷 관련주 동반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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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기관 매도로 이틀 연속 하락했다.
8일 코스닥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50포인트(0.41%) 떨어진 365.19로 마감됐다.
개인과 외국인이 동반 순매수했지만 기관이 매물을 쏟아내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상승세로 출발,장중 한때 370선을 돌파하기도 했지만 차익매물과 경계성 매물이 동시에 흘러나와 약세로 돌아섰다.
우량기업 30개로 구성된 코스닥스타지수는 4.45포인트(0.52%) 내린 859.60이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NHN과 CJ인터넷이 4.13%,4.31% 각각 하락했고,다음커뮤니케이션 KTH 네오위즈도 약세를 보이는 등 인터넷주가 동반 하락했다.
하나로통신 아시아나항공 파라다이스 LG마이크론 유일전자 등도 약보합세로 장을 마쳤다.
연성 인쇄회로기판(FPCB) 전문업체인 인터플렉스는 JP모건증권이 투자의견을 '비중확대'에서 '중립'으로 낮추면서 4.96% 떨어졌다.
반면 LG텔레콤 웹젠 레인콤 LG홈쇼핑 등은 강세를 나타냈다.
로토토는 이날 거래가 재개되면서 상한가로 뛰어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