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보험 손해율 경남.충남.전남순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경남,가장 낮은 지역은 제주로 나타났다. 손해율이란 손해보험사가 고객으로부터 거둬들인 자동차보험료 중 보험금을 내준 비율을 뜻한다. 8일 보험개발원이 2003년 4월부터 지난 3월까지 1년간(2003 회계연도) 자동차보험 가입 차량의 지역별 손해상황을 분석한 결과 전국 평균 손해율은 74.9%로 전년의 67.7%에 비해 7.2%포인트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경남지역의 손해율이 83.9%로 가장 높았다. 경남지역 다음으로 손해율이 높은 곳은 충남 80.8%,전북·전남 80.1% 등의 순이었다. 최철규 기자 gr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