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콜금리 동결 합리적..내달 인하 전망"

교보증권이 내달 콜금리가 인하되고 연말까지 한 번 더 내릴 것으로 관측했다. 10일 주이환 교보증권 경제분석가는 금통위의 콜금리 동결에 대해 물가 부담을 충분히 고려하고 시장의 억측과 과민한 반응일 일축시킨 합리적 결정이었다고 평가했다. 반면 경기부양의지는 재확인시켜주었다고 지적하고 경기 둔화가 여전해 내달 콜금리가 인하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다만 물가가 관건이나 최근 유가 하락을 긍정적 신호로 해석하고 연말까지 한 차례 더 금리가 내려 3.0%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