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초까지 국고채 금리 하향 안정세-대신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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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내년초까지 국고채 금리가 하향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10일 대신증권 문병식 선임연구원은 '4분기 채권시장 전망'자료에서 가계부채 조정 마무리 기대감이 현실화될 지 의문이며 고용부진과 고용의 품질 악화 등 문제점으로 내수 부진 장기화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문 연구원은 부동산시장의 경우 공급우위 구조 심화속 가격 하락이 본격화될 것으로 점치고 다세대와 연립 등 일반주택가격이 상대적으로 심해 서민계층 자산소득에 집중 타격을 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콜금리는 내달 추가 인하후 기대감이 상존해 내년초 추가 인하 가능성을 점친 가운데 양호한 채권수급를 예상했다.
4분기 국고 3년 수익률 전망치를 3.3%로 내년 1분기와 2분기는 각각 3.4%와 3.8%로 제시.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