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차, 장애인기관에 칼로스 기증

GM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는 10일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을 위한 수송지원용 칼로스 3대를 부평구 장애인 협회에 기증했습니다. 이는 작년 7월과 12월 인천의료원에 의료지원용 '마티즈'와 '칼로스'에 이어 세번째 입니다. GM대우 닉 라일리(Nick Reilly) 사장은 박윤배(朴允培) 부평구청장, 배대봉(裴大峰) 부평구 장애인협회 회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칼로스 기증식'에서 "자동차는 인간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데 그 목적이 있으며, 그 혜택은 모든 사람들이 함께 해야 한다. 우리가 만든 제품이 장애우들의 발이 되어 줄 수 있다고 생각하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GM대우는 지역의 대표 기업으로서 사회적 역할을 다하기 위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공익사업을 지속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GM대우는 작년 8월 소아암 등 난치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서울대 어린이병원에 유아용 카시트 100세트를 전달했으며, 11월에는 김장김치 1,000포기를 직접 담가 인천 복지시설에 전달했습니다. 또한 7월과 12월에 인천의료원에 의료지원용으로 마티즈와 칼로스를 기증한 바 있습니다. GM대우는 '직원부인 홍보사절단'과 함께 소년소녀 가장 돕기, 노인들을 위한 무료급식과 위안잔치, 환경 정화 운동 등 사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문화행사 지원 등 꾸준한 공익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국승한기자 shk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