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중국 프로젝트 성장기회 제공..굿모닝

굿모닝신한증권이 한국전력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유지했다. 10일 굿모닝 박성미 연구원은 한국전력에 대해 중국의 4개 원자력 발전기 건설과 운영을 수주할 경우 지분법평가이익은 올해 추정 순이익의 11%에 해당하는 2,673억원에 이를 것으로 분석했다. 중국 프로젝트는 향후 한전에 성장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나 여부가 결정된 상황이 아니라고 설명. 한편 정부의 물가 상승 압력에 대한 우려와 실적이 연료비용 상승에도 비교적 견조했다는 점 등을 감안할 때 전기요금 인상 허가 가능성은 여전히 낮다고 지적했다. 투자의견 중립과 적정가 2만3,700원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