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 (10일) 주성엔지니어링 6.1% 급등
입력
수정
10일 코스닥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3.50포인트(0.95%) 상승한 370.31로 마감됐다.
지수가 종가기준으로 370선을 회복한 것은 지난 7월9일(370.14)이후 처음이다.
개인과 기관이 순매도했지만 외국인이 매수우위를 나타내 지수를 밀어올렸다.
우량기업 30개로 구성된 코스닥스타지수는 11.23포인트(1.30%) 상승한 878.13을 나타냈다.
시가총액상위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옥션 하나로통신 LG텔레콤은 보합세로 마감됐다.
NHN 다음커뮤니케이션 아시아나항공 등은 약세였다.
반면 8월 매출액이 전년 동월보다 49.9% 늘어났다고 공시한 LG마이크론은 7.7% 올라 사흘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유일전자와 주성엔지니어링은 각각 6.95%와 6.16% 상승했다.
파라다이스와 레인콤도 강세로 장을 마쳤다.
개별종목 중에는 경영권획득을 목적으로 지분을 매집한 개인투자자가 새 최대주주로 올라선 포커스가 6일째 상한가 행진을 이어갔다.
로토토는 사흘째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고 한국미생물과 크로바하이텍은 이틀 연속 상한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