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부품업 '적극적 비중확대'..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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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이 휴대폰 부품업체들의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유지했다.
13일 대신 이영용 연구원은 노키아의 실적상향으로 휴대폰 산업의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휴대폰 업황이 가격경쟁 리스크에서 벗어나 장상적인 경쟁질서를 회복하는 것이 확인돼 이들 부품업체들의 주가상승이 본격적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6월말에 삼성전자와 하반기 가격협상을 마무리하며 단기 인하 압력에 대해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엠텍비젼과 아모텍에 대해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목표가 각각 3만7,000원과 2만4,000원.
또 유일전자와 KH바텍에 대해서는 해당 부품에 대한 높은 수준의 경쟁력 확보로 세계회 관점에서 상대적으로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판단.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가를 각각 4만원과 5만6,0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