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페인트, 일본 소니사 그린파트너로 지정

조광페인트는 13일 페인트업체로선 국내에서 처음으로 일본 소니사의 그린파트너로 지정되었다고 밝혔다. 소니사의 그린파트너 인증은 소니사가 환경 기준을 충족하는 회사에 엄격한 심사를 통해 인증서를 발급하는 제도로 이 인증을 획득한 회사만이 소니사와 거래를 할 수 있다. 이번 심사에서 조광페인트는 생산중인 분체도료와 플라스틱도료 등 70여종이 심사를 통과했다. 소니사의 그린파트너 인증은 제품중의 환경유해물질 관리 및 고객요구사항 관리등에 있어 우리나라에서 실시하고 있는 환경인증보다 훨씬 까다로울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도 가장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고 조광페인트는 설명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