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로직스 분기실적 기대 미달..시장수익률↓-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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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이 파워로직스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로 하향 조정했다.
14일 현대 김희연 연구원은 파워로직스에 대해 휴대폰 부품 업체들의 분기 매출이 전분기 대비 개선된 것에 비해 동사의 4분기(6월 결산법인)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고 지적했다.
이는 매출의 20% 수준을 차지한 해외 직수출 중 지멘스 물량 감소가 컸기 때문이라고 설명.
한편 광학줌 기능 카메라 모듈 사업은 올해 내 국내 중형 업체를 중심으로 매출이 일어날 것으로 보이나 기시적인 이익을 내는 것은 내년 하반기가 되어서야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최근 노키아 PCM 공급 시작 및 카메라 모듈 출시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의 할인 요인이 해소되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나 광학줌 카메라 모듈 출하량이 본격적으로 증가하기 이전까지 시장 대비 할증 거래되기 어려워 보인다며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로 내렸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