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멀티미디어 기술대상] 한경사장賞 : 다림비젼 '가상스튜디오'


정보통신산업협회장상을 받은 다림비젼(대표 김동춘)의 가상 스튜디오 장비 'VS2000'은 가상 공간에 배우를 삽입해 실제 공간에서 활동하는 것과 똑같은 효과를 거두게 하는 제품이다.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되고 생산된 가상 스튜디오 프로그램이란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가상 스튜디오 장비는 그동안 전량 수입됐다.


가격은 대당 수억원에 달하고 장비를 구동하기 위해서는 전문 인력이 필요했다.


그러나 다림비젼의 'VS2000'은 저렴하면서 누구라도 쉽게 배울 수 있을 만큼 작동법이 간단하다.
이 장비는 가상 카메라를 이리저리 이동시킬 수 있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


따라서 실제 장비를 움직이지 않고도 가상 배경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다.


다양한 화면 전환이 쉽고 동영상 삽입이 가능한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또 특수효과와 이미지 변경 기능이 있어 애니메이션이나 특수효과와 같은 다양한 화면효과를 만들 수 있다.


이밖에 세트를 수정하지 않고도 색감 등 배경의 분위기를 바꿀 수 있으며 프로그램 진행에 따라 이미지를 변경하는 것도 가능하다.


방송 교육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장비다.


(042)862-41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