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토목학회 송산賞 우효섭ㆍ정일성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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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토목학회(회장 김수삼)는 최근 제3회 송산상 수상자로 기술부문에 우효섭 한국건설연구원 연구위원,문화부문에 정일성 촬영감독을 각각 선정했다.
우 연구위원은 하천환경의 연구 및 기술개발을 주도,토목공학 발전에 기여한 점이,정 촬영감독은 '춘향뎐' '취화선' 등의 영화를 통해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린 점이 평가돼 수상자로 선정됐다.
송산상은 대한토목학회 원로회원인 송산 김형주씨가 토목기술 발전과 토목인 양성을 위해 사재 30억원을 기부해 제정된 상이다.
본상에는 기술 문화 학술 언론 등 4개 부문이 있으며 수상자에게는 상금 2천만원과 상패가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