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저컵 축구대회 18일 개막

전국 위스키 판매업소 종사자들이 참가하는 윈저컵축구대회가 오는 18일 개막돼 7개월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위스키 업계 1위인 디아지오코리아(대표 루츠 드숌프)가 주최하는 축구대회로 올해 2회째를 맞아 전국 1백92개 유흥업소 종사자팀이 참가,우승을 겨룬다. 개막 첫 경기는 오는 18일 성남 제2종합운동장에서 열리며 예선 리그와 본선 토너먼트를 거쳐 내년 5월에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우승팀에 1천만원,2·3위팀에는 각각 5백만원,3백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8강까지는 유소년축구 발전을 위해 상금액수 만큼의 별도 기부금을 획득,각팀이 지정한 유소년 축구팀에게 전달하게 된다. 고기완 기자 dad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