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씨소프트 이익성장 모멘텀 내년 더 커진다"

삼성증권이 엔씨소프트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15일 삼성 송준덕 연구원은 엔씨소프트에 대해 해외시장으로의 성공적 시장 진입과 제품 출시를 통해 고무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으고 평가했다. 특히 일본과 미국의 경우 각각 리니지2와 씨티오브히어로가 큰 성공을 거두며 자회사들이 올해부터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기대. 한편 이익 성장보다 더 중요한 점은 각 시장간 시너지 효과와 게임개발 능력 향상이며 올해는 질과 양 모든 면에서 글로벌 회사로 도약하는 한 해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목표가 13만3,000원을 유지하나 내년 이익을 기준으로 보면 PER가 12.1배 수준으로 이익 성장 모멘텀은 내년으로 갈수록 더 커질 것으로 기대했다.투자의견 매수.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