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강한 기업] 광우정보통신㈜.. 스마트카드 글로벌 기술표준 야심

금융감독원이 스마트카드 활성화와 현금 영수증 카드제 도입을 발표하면서,관련업계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EMV는 뛰어난 보완 및 호환성을 바탕으로 신용카드와 주민등록증,교통카드 등 다양한 디지털 기능을 포함한 것으로,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골치를 앓고 있는 마그네틱 카드의 위·변조를 막을 수 있는 획기적인 기술이다. 금감원은 현금카드의 경우 2005년까지,신용카드는 2008년까지 스마트카드로 전환하고 이에 따라 단말기 또한 EMV단말기로 모두 교체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전문가들은 향후 4~5년 동안 아시아·태평양 지역에만 1억장 이상의 EMV스마트카드가 발급 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따라서 제조업체의 가장 시급한 과제는 무엇보다 EMV(스마트카드 국제표준)인증을 획득하는 것. 한발 앞선 기술로 다가오는 스마트시대를 견인하면서 신용사회의 가치창조를 위해 힘쓰는 기업이 있다. 광우정보통신(주)(대표 유상욱 www.kwinfo.co.kr)는 1997년 설립이래 EMV단말기와 스마트카드 관련 기술에 주력,국내 최초로 실용 가능한 EMV인증 단말기를 개발한 EMV단말기 제조의 리더이다. 이 회사가 개발한 'SMT-2000 EMV 인증 단말기'는 비자인터내셔널로부터 EMV 사양에 준하는 인증을 국내 최초로 획득,국내 시장에서 EMV단말기 사용에 청신호를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탄탄한 기술력과 제조기반을 바탕으로 이미 'EMV LEVEL 1,2' 및 'JCB 인증'을 취득한 광우정보통신(주)는 EMV시대를 리드하는 국내 굴지의 'EFT-POS TERMINAL'제조업체로 성장했다. 이러한 성과는 휴머니즘 철학에 입각한 유상욱 대표의 앞선 시각이 있기에 가능했다. '인재육성'에 대한 남다른 고집을 가진 그는 직원들이 최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한다. 카드시장이 침체기에 접어들며 수요위축에 시달릴 때에도 그는 경영일선의 최전방에서 모든 임직원을 독려,어려움을 극복하고 회사가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만이 진정한 의미의 고객만족을 실현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공급하는데 투자를 아끼지 않았던 것. 유 대표는 "앞으로 카드단말기 회사들간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며 "단단한 기술력과 조직적인 마케팅활동을 바탕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을 리드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031)423-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