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스 "중국알면 미래 보인다"..직원 110명 연수

현대모비스가 직원들의 중국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프로그램을 적극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과장급 이상 관리자와 현장 생산직 사원 1백10명을 대상으로 4박5일 일정의 중국 체험연수를 실시하고 있다고 이 회사는 19일 밝혔다. 작년에 이어 두번째인 이번 연수는 오는 10월말까지 4차로 나뉘어 베이징모비스,상하이모비스,베이징변속기,베이징현대차 등 중국 현지법인 방문과 중국 완성차업체 생산라인 견학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베이징과 상하이에서는 '중국 경제의 현황과 전망''상하이 경제권 발전 전략'을 주제로 중국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세미나도 갖는다. 모비스는 '모비스 차이나 클럽'이라는 사내 중국 동호회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심기 기자 sglee@hankyung.com